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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는 거세 고급육을 중심으로 쇠고기 이력추적제 전면 실시 등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상승세를 지속했다.

지난주에 비해 2％ 증가한 1,778마리가 경락된 가운데 한우 거세우는 3％ 증가한 891마리가 경락, ▲1++A등급은 196원 상승한 2만616원 ▲1+A등급은 184원 상승한 1만8,891원 ▲1A등급은 391원 상승한 1만7,742원 ▲2A등급은 304원 상승한 1만4,488원을 각각 기록했다. 추석대목을 앞두고 있어 향후 강세를 예상하는 농가들의 느긋한 출하동향으로 출하물량이 안정적인 점 등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육우 거세우는 45％ 증가한 451마리가 경락돼 ▲1B등급은 189원 하락한 1만1,179원 ▲2B등급은 13원 상승한 9,015원 ▲3B등급은 309원 하락한 7,191원을 기록했다. 당분간 한우는 거세우를 중심으로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육우는 약보합세를 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