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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주부 100명 중 85명 “美쇠고기 안전하지 않아”
관리자 2008-01-28 1211


도시주부 100명 중 85명 “美쇠고기 안전하지 않아”


   우리나라 주부 100명 중 85명은 광우병에 대한 논란이 있는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가 1월8~10일 서울과 7대 광역시 및 경기지역 도시 주부 7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구매의향 조사’ 결과 85.5%의 주부가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해 부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관측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국제수역사무국(OIE)이 지난해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광우병 특정위험물질(SRM)을 제거하면 수출이 가능하다고 결정했으나 안전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매우 안전하지 않다’ 35.6%, ‘안전하지 않다’ 49.9% 등으로 답변했다는 것이다.

이에 비해 ‘안전하다’는 응답은 1.4%, ‘매우 안전하다’는 0.1%에 불과했으며, ‘보통이다’라는 응답이 13%로 나타났다.

한편 미국산 쇠고기는 지난해 1만4,900여t이 통관되고 광우병 SRM인 등뼈 등이 잇따라 발견돼 선적과 검역이 중단된 상태다.



출처 : 농민신문 2007년 1월 28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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