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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가격동향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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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래 동 향>
◦ 2008년도 한육우 사육두수는 2007년보다 5~11만두정도 증가한 225만~231만두가 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이러한 사육두수 증가와 올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의 재개가 확실시 될 것을 가정할 때 2008년도 한우수소(600kg)기준 산지가격은 2007년도보다 5.9~10.5%정도 하락한 424만~446만원대가 될 것으로 지난 23일 농경연 주최 농업전망 2008대회에서 발표되었다. 한․미FTA체결, 미국산 쇠고기 수입물량 증가예상 등 국내 한육우산업에 악재로 작용될 요인이 많은 점을 감안할 때 금번 농경연 2008년 전망은 현실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설 성수기 이후의 국내 한육우산업에 대한 염려가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다시 한번 어려움을 극복해나갈 방안정립과 자조적인 홍보강화 노력이 더욱 절실하다고 보여진다. 설 성수기를 앞두고 출하물량 증가분이 비교적 원활히 소화되는 점을 볼 때, 국내산 쇠고기의 소비기반도 상당수준에까지 와 있음을 실감케하고 있어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할 것이라 본다.
<산 지 시 장>
◦ 산지시장거래가격은 한우암소, 거세우는 보합세, 한우수소는 약보합세였다.
<도.소매 유통시장>
◦ 1월 넷째주(1/21~1/26)중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경락된 소는 하루평균 1,400여두로 일주일전의 1,440여두와 비슷한 수준의 물량이 경락되었으나 전체 경락물량 중 한우비중은 일주일전보다 3%정도 감소한64%수준을 보였다.
◦ 이 기간중 농협서울 공판장에서 경락된 한우암소(1B)의 주중 평균경락가격은 일주일전대비 100원정도 내린 15,700원대, 한우거세(1B)는 100원정도 오른 15,100원대로 보합세양상을 보였다. 한우수소(3A)는 물량 증가 영향으로 일주일전보다 600원내린 13,300원대였으며 육우(수전체)는 9,300원대로 일주일전보다 200원정도 올랐다.
◦ 미국산 쇠고기 수입조건이 크게 완화될지도 모른다는 전망으로 산지 사육농가들의 불안심리가 증폭되는 흐름 속에서 설 성수기를 앞둔 소 거래시장은 출하물량 증가세가 비교적 원활히 해소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설 성수기 막바지인 이번주에도 출하물량 증가세 속에 거래가격은 보합세 기조가 예상되며 출하물량 증가폭이 변수로 작용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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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축산유통소식 2008년 1월 28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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