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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료 급여후 농후사료 주면
위내 ph감소 방지
■ 한우시험장 백봉현 장장의 한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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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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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의 주식은 풀이지만 농후(배합) 사료를
더 좋아한다. 농후사료는 영양가가 높은 반면 소화시키기 쉬우므로 소의
입장에서 보면 가장 맛있는 음식이다. 그래서 암소들에게 배합사료를
급여하면 서로 많이 먹으려고 다투는 것이다.
그런데 사료 급여 순서는 농후사료보다는 조사료를 먼저 급여하고 다음
배합사료를 주는 것이 좋다. 농후사료가 위내에 먼저 들어가면 제1위의
ph가 낮아지지만 풀 사료를 많이 먹은 후 배합사료를 주게 되면 위내
ph가 떨어지는 것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다. 위내 ph가 5이하로 떨어지면
1위내에서 살고 있는 미생물의 증식이 늦어져 미생물 단백질 생산량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축산신문 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