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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5천명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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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1,400명 늘어나
올해 농축산업 분야에서 일할 외국인 근로자는 5,000명으로 정해졌다.
정부는 14일 윤대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개최해 ‘2008년도 외국인력 도입계획’을 확정하고, 농축산업 분야는 일반고용 허가제 4,000명, 특례고용 허가제 1,000명 등 모두 5,000명으로 할당했다. 이는 지난해 농축산업 분야 외국인 인력 도입규모인 3,600명보다 1,400명이 늘어난 규모다. 또 어업분야는 연근해어업이 800명, 양식어업 및 어업 관련 서비스업이 400명이다.
올해 국내에 들어올 외국인 근로자 전체 규모는 13만2,000명 규모로 일반 외국인이 7만2,000명, 해외동포가 6만명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7만6,800명으로 가장 많고, 서비스업 3만1,000명, 건설업 1만8,000명 등의 순이다.
신인섭 국무조정실 고용정책과장은 “올해 외국인력 도입계획은 취업기간(3년)이 만료돼 출국이 예상되는 근로자들에 대한 대체인력 수요와 산업현장의 인력부족 현황 등을 감안해 수립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말 현재 국내의 외국 인력 체류규모는 64만2,0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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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농민신문 2008년 2월 20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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