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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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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는 느린 클래식 음악을 좋아 한다.
가축에게 부드러운 음악을 들려주면 소음자극으로부터 면역이 되고 심리적으로도
안정감을 가질 수가 있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학설이며
이를 증명하는 연구보고들도 많다.
조용한 음악의 효과는 동물들을 진정시키고 편안하게 해 가축의 생산성
증가에 기여하는 것이 높다. 하나 아직 한우에서 음악의 효과를 연구한
바는 없으나 소를 흥분시키는 충격, 소음에 의한 자극을 둔화시켜준다고
한다.
우리 축산과학원에서 실시한 젖소와 산란계를 이용한 음악 시험에서도
음악이 스트레스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한우도 음악의 효과는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 일부 업체에서 기존의 작물용 그린음악을 재편집해 가축전용 음악을
만들려는 시도가 진행되고 있기도 하다.
축산신문 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