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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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간부란

본 병은 지간(趾間, 양발굽사이)에 있는 피부와 피하조직에 염증이 발생하여 농이 생기고 나아가서는 피부와 피하조직이 괴사되는 질병으로, 지간에는 독특한 악취가 난다.
원인
  • (가) 못, 예리한 돌, 유리조각, 그루터기 등에 발굽의 각질, 발가락 연한 조직 또는 발뒤꿈치의 피부 등에 상처를 입은 곳에 괴저균과 각종 화농균이 침입되어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 (나) 계절적으로 이 병의 발생시기는 축사내 사육의 경우에는 7~10월, 집단방목의 경우에는 4~11월로서 방목개시 후 1~2개월 사이에 발병된다. 방목초지의 경우 연령별 감염율은 18개월 이내의 어린소에 발병이 잘 된다.
  • (다) 계류식 우사에서는 특히 발병이 높으며, 이전에 이 병이 발병되었던 우사에서 발병이 잘된다.
  • (라) 육성과정에 있어서의 비육우는 비육중기 소에 잘 발병된다.
  • (마) 발굽이 약하거나 운동부족의 소는 특히 뒷다리의 발굽에 발병이 잘 되며, 발굽의 기형 도는 변형된 발굽은 이병의 원인이 된다.
증상
발굽에 상처를 입고 세균의 감염을 받으면, 발굽은 붉게 부어 오르고, 열감이 있고, 식욕감퇴와 원기가 없게 된다. 심한 화농으로 농양을 형성하면 발을 절게 되며, 악취가 나는 분비물이 나오면서 발등주위는 부어 오르게 된다.
예방과 치료
예방법으로는 축사내 사육우에 있어서는 정기적인 발굽깎기를 실시하고 적당한 운동을 시킴으로써 발굽의 저항력을 길러준다. 특히 새로 조성된 초지나 방목장에 있어서 예리한 돌과 그루터기를 제거해서 발굽의 상처를 미연에 예방해 주어야 한다. 치료방법으로는 소독살균제로 환부를 깨끗이 씻어내고 항생제 연고인 '타도연고'를 바른 후 붕대로 감고 그 위에 방수가 되는(몰타르등) 것으로 감은 뒤 1주일 후 붕대를 제거한다. 초기증상 또는 경증일 때에는 강옥도정기를 바르고 항생제주사인 '타도콤프', '슈프로날'를 주사하고 영양제인 '비간톨-E'를 주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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