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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브루셀라 인체감염 주의
관리자 2008-11-18 1489


소브루셀라 인체감염 주의


   충남도, 매년 환자 증가

충남도가 매년 소브루셀라병 감염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종사자들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도 관계자는 최근 "소브루셀라병 증세는 감염된 축산물을 날로 먹거나 감염된 가축을 접촉시 피부상처를 통해 사람에게 전염돼 발병하는 것으로, 예방을 위해 축산업 종사자, 수의사, 인공수정사, 도축검사원, 도축장 종사자, 실험실 근무자 등 축산물 관련 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브루셀라증세는 전**** 제3군에 속하는 인수공통 전****으로서 발병시 소는 유산을 하며, 사람에게 전염될 경우 발열, 피로, 권태감, 식욕부진 등 몸살같은 전신증세를 보여 감기로 오인되어 간과할 수 있다. 특히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요추염증, 우울증, 수막염, 척수염 등의 합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는 2002년 7월 경기도 파주시에서 첫 환자가 보고된 후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충남도에서도 2005년 25명, 2006년 21명, 2007년 9명, 2008년 현재 7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출처 : 농어민신문 2008년 11월 17일자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