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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통있는 한우가 소득 좌우
관리자 2008-12-15 1343


혈통있는 한우가 소득 좌우


   능력평가대회 출품 축 마리당 50만원 이상 높게 나타나

혈통있는 한우가 성적과 농가 소득을 좌우한다는 사실이 다시한번 입증됐다.

제11회 한우능력평가대회 결과보고대회에 따르면 총 124개팀 248두가 출하된 이번 대회에서 출품우 평균 성적은 출하체중 687.39kg, 도체중 424.42kg으로 도체중의 경우 전국평균 403kg보다 무려 24kg이 높게 나타났다. 또 1등급 이상 출현율의 경우 92.34%로 전년대회 93.5%보다 다소 하락했지만 전국 거세우 1등급 출현율 71.5%보다 12% 높게 나타났고 등심단면적도 91.29㎠로 전국 거세우 평균 86㎠ 보다 높았다.

이같은 성적은 농가 수취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농협서울공판장에서 거래된 248두의 평균 경락가격은 1만5593원으로 전국 거세우 평균 1만4434원보다 1159원 높아 마리당 50만원 넘게 높은 수익을 창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용호 한우개량부장은 “한우능력평가대회의 출품조건이 혈통등록된 거세우 30개월 이상 장기비육이라는 점에 비추어 볼 때 혈통 있는 한우송아지를 거세해 장기 비육 하는 등 고급육 사양관리에 충실할 경우 고급육 출현율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입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출처 : 축산경제신문 2008년 12월 12일자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