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관령 한우시험장서 명품 송아지 탄생
|
|
|
기축년 소의 해를 하루 앞두고 하늘 아래 첫 동네인 강원 평창군 대관령에서 명품 한우의 후예인 송아지 3마리가 우렁찬 울음소리를 토해내며 탄생을 알렸다. 한우산업의 발전을 위해 밤낮없이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한우연구의 메카인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에서 31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암소 3마리가 수송아지 '명품 쇠돌이'와 암송아지 '명품 초원이' 등 송아지 3마리를 잇따라 낳았다.
송아지들은 체중 20~26㎏로 건강한 상태로 자연분만을 통해 세상에 나왔으며 기축년인 2009년 한우시험장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키워 앞으로 명품 씨암소와 씨황소로서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특히 이들은 우수한 유전인자를 지닌 어미소와 조직 내 지방침착도(마블링)가 뛰어난 수소의 형질을 이어받아 그 어느 한우보다 건강하고 특별한 개체능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명품 초원이' 등 암송아지들도 특별한 사양관리와 뛰어난 유전인자를 보유한 씨수소와의 결합을 통해 씨암소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친환경 한우 사육기술 및 고급육 생산기술을 접목, 명품 한우 육성에 전념하고 있는 한우시험장에는 현재 798마리의 시험 한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가임 암소만 500여마리에 이르고 있다.
|
|
|
출처 : 축산유통소식 2008년 12월 31일자 기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