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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출혈 계류 2~5시간 최저
관리자 2009-03-03 1382


근출혈 계류 2~5시간 최저


   근출혈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가 발생우 마리당 50만원에 육박하는 등 근출혈 발생시 농가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근출혈 발생을 최소화하는 계류시간이 2~5시간 정도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남부지소가 도드람LPC에서 발생한 근출혈과 출하축 스트레스 요인과 관련해 최근 발표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드람LPC에서 축종별로 1만2981마리를 분석해 무작위로 대조군 2175마리에 대한 생체량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적정 계류시간을 밝혀냈다.

계류시간을 2시간 미만과 2~5시간, 5~10시간, 10시간 초과로 나눠 분석한 결과, 2시간 미만에서는 거세우를 기준으로 발생률이 6.3%, 2~5시간 3.2%, 5~10시간 7.8%, 10시간 초과 6.1%로 나타나 계류를 2~5시간 할 경우 다른 시간대 보다 최대 2배 가량 근출혈 발생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시간대를 주야간으로 나눠 분석한 경우 근출혈 발생률은 거세우 기준으로 낮시간대가 6.1%(74/1281), 밤시간대가 4.2%(12/288)로 낮에 이동한 개체에서 발생률이 1.9% 더 높게 나타났고 계절별로는 여름과 가을에 비해 봄과 겨울의 발생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거세우에서 근출혈 발생율이 0.94%로 암소의 0.18%보다 높게 나타나 상대적으로 거세우가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 : 축산유통소식 2009년 3월 2일자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