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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사업단 조직화 나선다
관리자 2009-03-14 1331


한우사업단 조직화 나선다


   농협, 시·군 지역별 140개, 광역 12개 육성 계획

농협중앙회가 한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자율수급조절 능력 확보를 도모하고 농가그룹화를 통한 사육규모의 확대를 위한 한우산업조직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한우산업조직화는 정부의 한우산업발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의 시·군 지역별 140여 개소, 광역한우사업단 12개소를 육성할 계획이다.

시·군단위 지역축협 한우사업단은 한우농가(번식, 비육)가 자율로 농가협업체 조직을 구성, 농가의 사육두수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또 참여농가의 개량, 사양관리 지도, 조사료 공동생산, 브랜드 생산 및 출하, 농가의 자율학습조직과 기술교육 지원 등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광역한우사업단은 시·군 사업단을 연계, 참여사업단의 생산물량을 판매할 수 있는 유통경로를 확충하고 품질, 안전성 관리지침운영, 컨설팅사업단 운영, 마케팅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농협중앙회 축산지원부 관계자는 “농협의 한우사업단 구성, 추진으로 한우농가의 안정적인 판매와 높은 수취가격 확보 등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출처 : 농어민신문 2009년 3월 12일자 기사